문동신 시장이 모범 공직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이날 임실군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 임실통합축제 개막식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8명에 대해 임실 소충·사선 문화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시민의 복지증진 및 기업유치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공직부문 소충·사선문화상을 수상했다.

문 시장은 농어촌공사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의 CEO 자리에 오른 데다 퇴직 후 민선 4기 군산시장에 당선돼 시정에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하여 현대중공업  등 다양한 기업유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와 교육 등 활발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과거 10년간 감소해온 군산인구를 2008년부터 증가세로 전환시키고, 군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모범적 자치단체장으로서의 공로를 공인 받았다.

한편,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대상에 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특별상에 흥사단 이사장과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공동 대표를 역임한 故 김종림, 문화예술부문에 故 장진영 영화배우, 농업부문은 이건식 김제시장, 의약부문에 임선재 보문효사랑병원장, 향토봉사부문에 김진기 서울정보통신협회장, 특별공로상에 탤런트 김성환 씨를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