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대예정 사병들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하여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일자리를 적극 홍보할 취업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군부대를 방문해 제대예정 사병들을 대상으로 매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사전 탐방 하도록 해 기능직종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제대 후 관련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군산시와 군산고용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가자 인력풀을 활용하여 구인정보 제공 및 구인업체에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새만금방조제 견학 등을 통하여 군산을 알리는 한편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청년 취업은 물론 인구 유입효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군 고위관계자는 전국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나서 제대예정 사병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 밖에도 지난 1월 18일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관 업무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여 미니클러스터 5개 기업, 3개 대학을 연계한 전략산업별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