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내 고장 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홍보에 두 팔 걷어붙였다.

온라인 쇼핑몰 군산팜(www.gunsanfarm.co.kr)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장류, 젓갈류, 오색미 등 선물셋트 특가판매, 구매실적별 사은품 증정, 구매후기 작성자 사은행사 등 설맞이 더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 및 재경향우회를 대상으로 이웃이나 친지 등 설 선물은 군산농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시청 1층 로비에 군산시 및 자매도시 김천시의 농수산물을 전시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청원들을 대상으로  설 선물은 우리 농특산물을 이용토록 적극적인 홍보하고 있다.

26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은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뒤숭숭해 농민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구매해 주면 농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