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벚꽃예술제기간을 맞아 새주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주소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우편배달이 용이해 물류비 절감과 긴급출동을 요하는 범죄, 재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벚꽃예술제 행사기간 동안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 도로명 새주소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며 현재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표기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2012년부터는 도로명 새주소가 전면 전환 사용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 홍보관에서는 안내 전단지 및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인터넷을 통한 우리집 도로명 새주소 찾아보기 행사와 도로명 홍보영상 상영으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군산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새주소를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예술제 행사기간 동안 도로명 새주소 홍보관을 많이 찾아서 우리집 새로운 주소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