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에서는 근대역사 유적지 보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월명동 관내 근대문화유산인 옛 군산세관, 옛 조선은행, 옛 장기18은행, 히로쓰가옥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면서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를 되짚어 보고 잡초제거와 쓰레기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시민 실천운동의 취지에서 동의 시책사업인 ‘월명동 클린투어(clean tour) 운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클린투어(clean tour)운동은 월명동 주요 근대문화유산, 영화촬영명소, 맛의 거리 구간 등 관광코스를 매월 1회  환경정화운동을 하는 주민 실천운동이다.

동관계자는 “동민 모두가 문화시민 3대 실천운동을 생활화하여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월명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