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는 24일 일선 체육특기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생활체육 군산시당구연합회(회장 전영석)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고등학교 김희상군을 비롯 회현중학교 황태연, 구암초교 손동한, 문화초교 황동규 군 등 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받았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평소 운동에 대한 열의가 뛰어나고 타의 모범을 보여주며 항상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며 품행이 바르고 학교 및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학생으로서 학교추천과 연합회 임원 추천으로 선발됐다.
서동석 회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업 및 체육활동에 정진해서 큰 인물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 “기축년 새해에는 더욱더 비상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영석 회장은“지역 우수한 체육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