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록 목사)가 15개 교단 교역자와 사모,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교파 친선 체육대회를 열고 군산지역 교계의 단합을 과시했다.

11일 오전 9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김상록 목사(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터치볼, 윷놀이,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군산시 기독교연합회가 친선체육대회를 열고 교계의 단합을 과시했다.

김상록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교계의 친선에 초점을 둔 대회이니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축구, 터치볼, 족구, 배구, 탁구, 윷놀이, 릴레이 등 7개 종목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과 함께 경품권 추첨 등이 이뤄져 재미를 더했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