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친목과 화합의 장인 제1회 군산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시 배드민턴연합회 주관,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는 30대, 40대, 50대, 60대 등 연령별로 남녀개인전, 혼합복식으로 치러지며,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운동용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22일 월명종합경기장 외 3개 구장에서는 군산시 축구동호회 36개 클럽, 800여명의 선수들의 출전하는 군산시 한마음 축구대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우리나라 올림픽의 효자종목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시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 우호 증진 등을 목적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산시 배드민턴 동호인 인구는 25개 팀에 2,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