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장대학장기 초∙중∙고교 태권도 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군산학생종합회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태권도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50개 학교와 30여 개 체육관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품세와 겨루기,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8일 예선전을 거쳐 9일에는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진행했다.
이승우 군장대학장은 “태권도는 민족고유의 전통무예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인격형성과 사회성함양은 물론 예절을 익히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태권도를 통해 군산시 체육발전을 도모하는데 창조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 미래 체육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초등부
▲종합1위 한미체육관 ▲종합2위 챔피온체육관 ▲종합3위 화랑체육 ▲지도상 이은선(한미체육관 관장) ▲최우수선수상 유민철(미성초 6학년)
◇여자초등부
▲종합1위 소룡체육관 ▲종합2위 올림픽체육관 ▲종합3위 차돌체육관 ▲지도상 천명순(소룡체육관 사범) ▲최우수선수상 이효(소룡초 6학년)
◇학년우승(남자초등부)
▲1∙2학년 우승 용문체육관, 준우승 경희대체육관 ▲3∙4학년 우승 장재한국체육관, 준우승 황룡석사체육관 ▲5∙6학년 우승 대성체육관, 준우승 신풍한국체육관
◇학년우승(여자초등부)
▲3∙4학년 우승 정은체육관, 준우승 정은키즈체육관 ▲5∙6학년 우승 해성체육관, 준우승 백두체육관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