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윤석기)는 지난 1일 옥구게이트볼구장에서 옥구클럽회장기 친선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8개 클럽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창단한 옥구게이트볼클럽(회장 정덕남)이 주관한 가운데 게이트볼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옥구게이트볼클럽은 짧은 창단역사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게이트볼 매력에 빠져 대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을 보이며 기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서동석 회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모습과 건강한 모습으로 게이트볼뿐만이 아니라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옥구팀에게로 돌아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