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생활체육을 통한 노년층의 건강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라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8일 부안 스포츠파크를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활력있는 노후생활의 질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은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생활체조와 민속경기 등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나이를 잊은채 활력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서동석 회장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서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조성 및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