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산시장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가 지난 4일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전국 강태공들의 열띤 참가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 1등의 영예는 우럭 3마리 합산 146cm를 들어올린 익산에 거주하는 이종득(42)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상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2등에는 김광택(안성∙46)씨가 127cm, 3등은 박남준(수원∙49)씨가 126.4cm로 차지했으며 경품행사를 통해 루어용 고무보트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300명의 낚시객들이 일주일전 선착순 마감이 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고군산해역의 우수한 바다낚시 여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08 군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군산을 찾은 바다 낚시객들이 연중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 및어촌관광을 적극 개발하여 해양관광도시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