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접근성을 높이고자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지난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총 8회기가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한 원예활동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식물을 가꾸고 기르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치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인 해당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계속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