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은 지난해부터 평일 오후 6시 20분부터 8시 20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지역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은 토요일 개방 요구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인력을 충원,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문화관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2월부터는 지역주민를 대상으로 토요일에도 수영장을 개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요 수영교실을 신청한 한 학생은 “수질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문화관 수영장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홍공숙 관장은 “그동안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토요일 개방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수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