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유스 볼링팀 학부모회(회장 허영범)는 지난 11일 군산 아시아 볼링센터에서 제1회 군산유스 회장배 한마음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단순히 학생들만의 대회가 아닌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둔 학부모도 참가함으로써 온 가족이 볼링으로서 화합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경기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일반 학생부 ▲전문 선수부로 치러지며, 개인전은 2게임, 단체전은 4게임 합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군산을 물론 도내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1회 대회임에도 뜨거운 관심과 참가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강태창 도의원과 박광진 군산YMCA 사회체육정책위원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허영범 군산유스 볼링팀 학부모회장은 “1회 대회임에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선수, 학부모, 임원, 회원, 후원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젊음의 꿈과 열정을 갖고 좋은 추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성적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 ▲1위 홍서우 ▲2위 이치호 ▲3위 김은차

◇초등부 여자 ▲1위 신예은 ▲2위 김채은 ▲3위 정라희

◇초등부 2인조 남자 ▲1위 이주형, 최태영

◇초등부 2인조 여자 ▲1위 정라희, 홍은진

◇중등부 남자 ▲1위 이준석 ▲2위 최수찬 ▲3위 이재성

◇중등부 2인조 남자 ▲1위 이준석, 이승환  ▲2위 이재성, 오권준 ▲3위 고주영, 김민중

◇고등부 남자 ▲1위 이경준 ▲2위 김연준 ▲3위 송도현

◇고등부 남자 2인조 ▲1위 김연준, 이규현 ▲2위 김민철 이경준 ▲3위 이가을 여서진

◇가족부 2인조전 ▲1위 김건호, 김수영 ▲2위 홍서우, 홍정혁 ▲3위 김하율, 김기성

◇전문선수부 3인조전 ▲1위 임경환팀 ▲2위 정동화팀 ▲3위 박상현팀

◇전문선수부 개인전 ▲1위 두찬웅 ▲2위 임경환 ▲3위 송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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