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군산시청 조정팀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조정대회에 출전한다.

 충북조정협회가 주관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각 지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 군산시청은 무타페어를 비롯 더블스컬과 싱글스컬 등 모두 3개 종목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특히 무타페어에 출전하는 최선아(21)-김영래(21)조와 싱글스컬 박현경(20) 선수가 최근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메달 희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부는 지난달 화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최선아-김영래 조가 무타페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