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심신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올바른 스포츠 정신 경험을 통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방식은 1인 총 3게임 개인전으로, 2게임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점자의 경우 마지막 1게임 점수를 반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번째 게임은 보너스 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점수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군산동고등학교 이규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민규(군산중앙고, 1년) 청소년은 “볼링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 시간만큼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 성적은 다음과 같다.

◇1위 ▲이규현(군산동고등학교) 

◇2위 ▲조해진(군산중앙고등학교) 

◇3위 ▲최우혁(군산중앙고등학교) 

◇4위 ▲최  준(군산동고등학교) 

◇5위 ▲김윤채(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