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층과 발달장애인, 산악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산악활동이 어려운 사회배려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삶의 질 향상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새로 개설된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멘티 그룹인 보행약자와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전정신 함양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멘토 그룹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전북자치도산악연맹은 지체·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유학생들과 히말라야 칼라파타르, 안나푸르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및 국내 한라산, 지리산, 울릉도 성인봉, 독도, 제주도 등 해마다 정례적으로 행복 산행을 실시해 왔다. 

김성수 회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보행약자 및 발달장애인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을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인프라 구축, 산악활동의 배려계층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전문산악체육, 생활산악체육, 학교체육이 동반성장하고 도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건강증진 및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과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인프라구축, 산악활동의 배려계층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