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군산시선수단이 전주시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월명체육관을 비롯 보조경기장에서 군산시를 포함한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수를 비롯해 임원, 응원단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홈 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종합우승에 도전했던 군산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축구와 야구, 농구, 육상, 택견, 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7개 종목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에 이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와 군산시는 군산을 방문한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에서부터 교통, 경기장 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부문에서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었다.

 한편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 군산시선수단 각 종목 성적은 다음과 같다.
◇육상 종합 1위
◇축구 1위
◇택견 종합 1위
◇야구 1위
◇농구 1위
◇패러글라이딩 종합 1위
◇볼링 종합 2위
◇족구 남자부 2위
◇게이트볼 남자부 3위, 여자부 8강
◇배구 남/여 3위
◇배드민턴 3위
◇씨름 종합 3위
◇합기도 종합 3위
◇풋살 3위
◇당구 3위
◇수영 종합 4위
◇줄다리기 8강
◇탁구 남/여 8강
◇태권도 8강
◇테니스 8강
◇정구 8강
◇스킨스쿠버 8강
◇생활체조 화합상
◇골프 78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