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오는 9월 순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참가를 앞두고 참가요강 안내 및 주요변경 사항을 전달하고 종목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정식종목과 승마와 주짓수 등 시범종목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선발 및 훈련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종목단체들은 출전 종목 증가에 따른 선수와 임원도 늘어남에 따라 출전 보조금 증액에 대해 건의키로 했다.

전강훈 체육회장은 “종목단체에서 훌륭한 군산시 대표선수들을 선발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군산 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에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스포츠 축제로서, 군산시선수단은 800여 명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