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는 제19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선수단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은 오는 21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 군산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종목을 비롯한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서동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들간에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모두 군산의 홍보대사가 되어 군산의 발전상을 알리고 지역을 홍보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산시생체협은 각 경기장 점검 및 교통, 의료지원 등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9년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대축전을 대비한 시험무대로서 종목과 인원이 기존 대회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