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는 30일 나운동 세경상가 앞 광장에서 문동신 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6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 최초로 금연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하나운로’ 320m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으며 시민 건강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금연거리 선포식 ▲금연(구강)글짓기, 포스터, 그림 우수작 시상 및 전시 ▲건치아동 시상 ▲구강상담 및 위생용품 전시 ▲미취학 어린이 불소도포 ▲청소년 금연․구강보건교육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글짓기 최우수 심화영(나포초,6학년), 금연그림 최우수 김강림(해성내초분교,3학년), 건강치아 최우수 김유겸(수송초,5학년), 구강글짓기 최우수 최민경(신흥초,3학년), 구강그림 최우수 김태형(신흥초,3학년) 등 30명의 어린이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그동안 금연거리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명운동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율 금연거리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