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고등학교 골프동호회 월명회 (회장 문상식)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주최한 ‘월명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8일 군산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선·후배간의 친목과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모교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골프동호회 월명회는 군산예치과 대표원장인 문상식 회장을 구심점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군산중고 100주년 골프대회가 월명회 주관으로 6월 10일 군산 cc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상식 월명회 회장은 “군산중고100주년은 동문을 넘어 군산시민 모두에게 역사적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100주년 골프대회가 선후배간의 화합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에서 군중고 동문들의 역할과 기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