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는 23일 총장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대강화와 산하기관 교육 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은 호원대와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이 향후 뛰어난 인적· 물질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상호발전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과 협의회간 연계체제를 확립 ▲협의회 산하 기구의 직무 교육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적 교류 및 시설 활용 ▲교육 등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등이다  

 강희성 총장은 “군산시민 2만2천의 협의체인 생체협이 호원대학교와 만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협의체로 거듭나며, 또한 우리 대학교도 시민과 함께할 수 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동석 회장은 “그동안 생체협 내 각 기관들만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생활체육시스템을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교육과 정책개발의 기회를 만들게 됨으로써 선진생활체육의 메카로 군산시를 지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