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육상 저변확대를 통한 영재발굴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제 14회 군산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가 오는 19일 군산월명종합 경기장 주경기장과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 14종목 45개교 513명과 남녀 중등부 13종목 16개교 219명 등 총 730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풍성한 기록들이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트랙부분 영재 발굴이 기대되고 있다.
트랙부문에 출전한 영광중학교 장소망양은 100m경기에서 전국최고 기록에 결코 뒤지지 않은 발군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지도교사와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높이뛰기에 출전한 해성초등학교 양민지양도 뛰어난 신체 조건과 순발력 갖춰 상위 입상이 예상된다.
문원익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침체에 빠져있는 군산 육상 발전에 토대를 마련해 주는 의미있는 대회”라며, “선수들이 힘찬 기상과 꿈의 날개를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