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군산의료원(병원장 김경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제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산의료원은 9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189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개 평가지표와 12개 모니터링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으며, 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5.41점으로 전체평균 91.32점보다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인력 구성여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첫 식이 전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김경숙 원장은 “지역 뇌졸중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신속한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