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자양중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9일 성황리에 열렸다.
제7회 자양중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9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양중 총동창회(회장 전주환·4회)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한 동문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여 개팀 100여 명이 동문이 참가해 모처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동문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라운딩 내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서로간 안부와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는 18홀 조별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후에는 시상식과 만찬,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경품을 전달했다.
전주환 총동창회장(가운데)이 신페리오 남녀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남녀부 우승은 이영환·강태희 동문이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권태을·송혜순 동문에게로 돌아갔다.
전주환 자양중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동문간 행사를 하지 못했는데, 총동창회 골프대회를 첫째 사업으로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나아가 총동문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모교 후배 지원사업도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학교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기수 동문 모임과 자생단체 모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아울러 9월에는 총동창회 체육대회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페리오 우승 ▲이영환(남) ▲강태희(여)
◇메달리스트 ▲권태을(남) ▲송혜순(여)
◇롱기스트 ▲고성현(남) ▲이정진(여)
◇니어리스트 ▲전성수(남) ▲조은희(여)
◇최다버디 ▲이종현(남) ▲송금재(여)
◇최다파 ▲전종득(남) ▲전월선(여)
◇최다보기 ▲홍성진(남) ▲강민숙(여)
◇최다더블 ▲강근풍(남) ▲공옥래(여)
◇이글상 ▲송주승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