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군산상고 연장전 혈투 불구 0대1 석패

마운드 호투 불구 타선 3안타 무기력

개성고 박수환 투수 완봉승

한정근 기자 / 2008-03-24 14:16:47

[경기 종료]

정말 한 방이 아쉬운 경기였다.

군산상고와 개성고와의 12회 연장전 종료 결과 개성고가 군산상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이날 군산상고는 한희 투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단 3안타에 그친 타선의 침묵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승패가 갈린 것은 연장 12회초. 군산상고는 개성고 4번 박동원 선수를 몸에 맞는 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군산상고는 1사 1,2루 찬스에서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고 12회말 공격에서는 중심타선인 3,4,5번 타자가 모두 침묵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특히 이날 상대 개성고 박수환 선수는 선발 투수로 기용돼 12회까지 군산상고 타선을 단 3안타로 꽁꽁 묶으면서 완봉승을 거둬 팀 우승주역이 됐다.

하지만 군산상고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천안북일고를 격파하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등 앞으로 남은 대회 가능성을 밝게 했다.

[연장전 돌입]

9회까지 양 팀은 0대0을 기록하며 결국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군산상고는 3회초 교체 투수로 나온 한희 투수가 여러 차례 위기에도 불구하고 호투를 선보이면서 개성고 타선을 무득점으로 침묵시켰다.

개성고 또한 선발 박수환 선수가 9회까지 삼진 15개를 솎아내면서 군산상고의 타선을 물방망이로 전락시키고 있다.

[2시 현재]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군산상고와 개성고와의 경기가 2시 현재 양 팀 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이면서 4회까지 득점없이 0대0을 기록하고 있다.

군산상고는 이날 경기에서 조보빈 선수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개성고의 강타선을 3회초까지 틀어막다가 2사1-2루 상황에서 한희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한희선수는 4회까지 진루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호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타선에서는 상대 박수환 투수가 송곳같은 제구력을 선보이면서 호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군산상고는 3회말 9번 타자 김정봉 선수가 뽑은 좌전안타가 유일한 안타로 기록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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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東錫監督 2008-03-26 10:49:54

이번에 數를 읽네! 머리가 좋네
쉬도않고 운동하게 아이들이 철인가?
다음경기를 위해서 일도후퇴 앞으로 전진!
이번경기 열심이 했어

군산야구 2008-03-26 10:45:55

군산상고 타력이 문제여 4학년생이 몇명이지? 그런데 타력이 이꼴이니
한심하다고!타력코치 잘좀가르쳐보시지요!

打力 2008-03-25 00:07:37

군산상고하면 역대홈런타자를
많이배출했는데 왜?군산상고 貧打여 선배들한데 特打을 받아야겠구먼!
안되면 만드르냐지!아니 박준수가 괴물이디야
그리고!3,4,5번짜들은 안타몇개나
치였디야 휼룡한타격코치영입해왔다는데
이모양이여 잘좀해보시여!

野球人 2008-03-24 23:59:03

이번경기 기사를 자세하게 올린
군산미래신문 한정근 기자 진심으로 수고했읍니다
앞으로 군산야구발전위해 좋은기사를쓰시길 바라며!박- -수

군산야구인 2008-03-24 23:53:32

오늘경기를 보고 투수는 참으로 칭찬할하다
수비나 타력은 보완점많이있다
근성부족은 옛날 이땅에 삼- -천리 근성이 아니여
파울풀라이떠을때도 넘어지며 몸으로
막아야지 투수는 다시한번 말해두지많은
A급 투수지! 타력은 역대군산상고 최약체
그리고 타격코치 대려왔다는 무엇한것이여 다시한번
집고넘어가야겠어!

인동초 2008-03-24 20:15:52

열심이했다 투수는 일급이다
다만타력이아쉽다
조금 집고넘어간다면 12초에서 노아웃에1루상황에서
평벙한파울후라이 1루수가노친것이 아쉽다
두팀이 결승에서 만났다면 승리했을것이다
오늘열심이했다
오늘 선전한 코칭스텝한데 수고했고 지도교사이신 부장선생님 수고많이했읍니다
다음대회를 기대하는바이다

소똥 2008-03-24 18:09:19

야! 이건 야구도 아니고 크리켓도 아녀
그게 머냐 타자는 기본기 부터 다시 시작해라
이건 분명 망신이다.
모든게 균형있는 실력배양을 강력주문한다.

근성부족 2008-03-24 17:46:05

선수층이 얇고 열악한 환경이지만, 타자들의 헛방망이질은 안습...
근성과 자신감 부족은 둘째치고, 두뇌 플레이나 센스도 부족..
고교야구는 실력을 떠나, 악착같이 끈질긴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150개나 던지는 상대 투수의 두뇌플레이에 힘 한번 못쓰고 지다니...
수비는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중심타선을 비롯한 빈약한 공격력과 위축된 몸놀림은 더욱 노력해서 보완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