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겨울 추운 날씨도 그라운드 열기를 잠재우진 못했다.

 신한은행 제44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대회 3일째를 맞아 각 팀마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득점레이스 가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수송택지 근린공원에서 열린 청룡그룹 문일과 전주해성의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무려 9골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문일이 6대3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문래와 숭실과의 경기는 문래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숭실 골문에 6골을 쏘아 넣으며 6대0 대승을 거뒀다.

 한편 대회 3일째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룡
▲양산 0 : 3 마산중앙
▲안양 1 : 1<3 PK 5> 대륜
▲서울장평 1 : 4 남창
▲천호 3 : 0 고창
▲영서 3 : 2 묵호
▲광주북성 1 : 0 구로
▲경신 3 : 0 과천문원
▲부평동 2 : 5 태성
▲대정 0 : 0<3 PK 4> 일동
▲통진 3 : 0 경기상일
▲중동 5 : 0 공릉
▲대신 3 : 1 속초
▲한양 0 : 3 이리동
▲해미 1 : 0 동대부
▲전주해성 3 : 6 문일
◇화랑
▲덕천 2 : 3 포철
▲중대부 2 : 1 아현
▲장흥 2 : 1 수성
▲문래 6 : 0 숭실
▲대성 1 : 1<3 PK 1> 밀성
▲안동 1 : 4 이천
▲울산학성 1 : 0 부산장평
▲광양제철 3 : 0 육민관
▲남수원 2 : 1 발곡
▲백양 6 : 0 강진
▲세일 1 : 0 장안
▲경기광주 1 : 2 안산부곡
▲둔촌 3 : 1 중리
▲백마 0 : 1 광명
▲제주중앙 3 : 2 재현
◇충무
▲청학 1 : 4 부산진
◇백호
▲남강 0 : 2 현대
▲신림 2 : 2<3 PK 5>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