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가 올해 군산방문의해를 맞아 생활체육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체는 지난19일 생활체육 상임집행회의와 20일 체육진흥 위원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를 여는 등 4월부터 열릴 각종 대회와 시민무료교실 사업 등 본격적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들어간다.

특히 체육진흥 위원회는 일선학교에서 근무하는 체육 교사들(전북체육연구위원회)을 중심으로 학교체육과 사회체육, 생활체육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벌이고 있어 결실이 기대된다.

체육진흥위는 낙후된 체육 시설을 중점적으로 확보, 보완하면 어느 시도보다 발전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체는 또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체육진흥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자문을 거쳐 향후 중고등학교 동아리 대회(축구, 농구, 등)를 개최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나운동 리츠프라자 호텔 연회장에서 체육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동석 신임 회장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석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로 뛰는 생활체육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