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 및 기량 향상을 위해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8회 전북 청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사)청소년 성장 연구소(소장 안창현) 주관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 서천군을 포함, 전북지역 학교와 기관에 속한 중∙고등학생 대상이다.

경기는 학교 써클팀과 기관팀으로 나눠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이 많을 경우에는 지역별로 예선을 거치고 현역선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주어지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청소년 성장 연구소(☎468-109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표자 회의 및 조 추첨은 오는 12일 오후 5시 군산화평교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