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윤인식 체육회장과 박일관 교육장, 남궁세창 산북중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 체육상, 우수성적 성과금, 학교체육 육성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체육상 시상식은 군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우수체육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해 공헌하신 분들을 추천받아 각 부분별로 공로부문, 지도부문, 전문체육부문, 생활체육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승재 산북중 레슬링, 송대웅 호원대 씨름 등 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성과에 따른 우수성적 성과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체육 육성지원금을 운동부가 있는 20개 초, 중, 고교에 전달하며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상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군산시체육 사무국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수상시간에 격차를 두며 진행했다.
윤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전, 소년체전 및 도민체전 등이 취소되어 학교체육의 위축으로 군산시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좁아짐이 현실이지만, 학교체육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발전에 힘이 되도록 경기단체와 체육회가 앞장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체육상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부문 ▲군산시보디빌딩협회 김찬호 감사 ▲군산시택견협회 김태일 회장 ◇지도부문 ▲호원대학교 스포츠단 온형준 감독 ▲군산중학교 야구부 한동희 감독 ◇전문체육부문 ▲군산시우슈협회 김현중 사무국장 ◇생활체육부문 ▲군산시민속경기협회 성복녀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