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이 병원 운영과 주요사업에 대해 인권경영을 실천하고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란 직원과 외부고객, 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평가하고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군산의료원 인권경영위원회는 7명의 위원(외부 3명, 내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경영책임관을 지정하고 전담부서인 기획팀에서 인권영향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기관운영 평가지표 10개 분야, 98개 지표 ▲주요사업 평가지표 7개 분야, 26개 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팀을 구성해 영향평가를 진행, 최종적으로 인권경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결했으며 전체적으로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운영과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병원 전반에 인권경영을 확산하며 공공기관 인권경영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