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약사회(회장 배경선∙독일약국 대표약사)는 18일 오후 7시 시내 모처에서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수여식은 군산시 체육회를 통해 추천받은 군산고 농구부 홍인철(2년) 선수 등 5개 종목 8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경선 약사회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묵묵히 학업과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모범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110여명으로 구성된 군산시 약사회는 매년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모범학생과 더불어 체육분야에서 공이 많은 체육 모범학생 등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