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이트볼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제11회 중부권 게이트볼 대회가 24일 월명게이트볼구장에서 양용호 의장과 김기환 전북게이트볼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주, 익산, 완주, 군산 등 4개 시군 20개팀 2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4개 파트로 나눠 각 파트별로 2팀을 선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했으며, 예선경기 25분, 본선경기는 30분으로 치러졌다.

 대회 관계자는 “평소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틈틈이 운동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동호인 서로 간의 신뢰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