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 군산시선수단,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활약’
금3·은3·동2개 획득 선전, 해오름복지재단 발달장애인 팀 금메달 영광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태조산 일원에서 열린 ‘2018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등산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전북산악연맹 선수단은 총 86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군산지역 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군산 선수단은 어르신부(61~71세 이상) 부문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나란히 획득했다.
이와 함께 일반부(60~45세 이하) 부문에서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싹쓸이하면서 군산 산악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해오름복지재단 발달장애인 팀은 일반부 45세 미만 부문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성수 회장은 “전북산악연맹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산악사고 예방 그리고 더 좋은 산악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과 소임을 다 하겠다”며, “산을 통해 더 많은 건강과 감동과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