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스포츠클럽 전국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쾌거

오는 14일 유공자 표창 수여식 우수 클럽 표창 영예

한정근 기자 / 2018-03-07 16:17:44

(사)군산시스포츠클럽(회장 문택규)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전국 5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경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AA)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오는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대한체육회 지역 스포츠클럽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클럽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그동안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스포츠약자(어린이, 여성, 어르신, 소외계층)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종목의 초보자 발굴로 종목협회의 활성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률 극대화를 비롯해 엘리트 육성반 운영, 은퇴선수 및 체육관련 지도자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같은 성과는 스포츠명품도시를 표방하는 군산시와 체육을 관장하는 군산시체육회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문택규 회장은 “이번 전국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AA) 선정과 우수클럽 표창은 군산시 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산아~ 운동으로 건강하자’ 캠페인을 통한 스포츠로 행복하고 건강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72번에 포함되어 국가의 중요한 스포츠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엘리트선수를 배출하는 스포츠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시민들에게 공공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3개 종목 21개 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활동 및 커뮤니티 행사에 연 참가인원 10만여명이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