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는 12일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축구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2일 군산시축구협회는 나운동 롯데시네마 5층 위드스푼 대연회실에서 각 축구단 회장과 축구협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안) 심의와 규약수정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군산지역 축구클럽 가운데 모범적 운영과 발전을 이룬 ‘소룡클럽(회장 고광조)’과 ‘푸른솔클럽(회장 이정현)’을 베스트클럽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왼쪽부터 강임준 고문, 박용희 회장, 최인정·유선우 자문위원.
또한 지난 한해 군산시축구협회 발전에 기여해 온 강임준 고문과 최인정·유선우 자문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개막하는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축구대회’와 관련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용희 회장은 “군산시축구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군산시체육회장기 동호인리그와 군산시장기축구대회, 한중교류전, 군산시축구협회장기 및 현대중공업기 축구대회 등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라며, “새해에는 축구인 모두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군산시 축구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군산시축구협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