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새만금기 야구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
결승서 14대1 파란, 32개팀 격돌
제1회 새만금기 야구대회가 대파란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야구도시 군산의 야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개최됐다.
관내 직장 및 클럽 32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2부 리그 팀이 1부 리그 팀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주인공은 레인보우.
레인보우는 26일 결승전에서 드림하이를 상대로 박찬성 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14대1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팀마다 선수 출신과 비선수 출신 출전을 동일 적용함에 따라 대등한 전력속에 대회가 진행돼 많은 동호인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새만금기 야구대회는 올해 첫 대회임에도 진정한 동호인 야구대회라는 평가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내년에도 야구동호인들의 기량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승 ▲레인보우
◇준우승 ▲드림하이
◇감독상 ▲김선근
◇MVP ▲강석용
◇우수투수상 ▲박찬성
◇수훈상 ▲이정호
◇타격상 ▲국중만
◇감투상 ▲신재철
◇심판상 ▲이한규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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