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6회 군산시 한마음 테니스대회’가 지난 25일 월명테니스코트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규창)이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테니스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규창 회장과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성일·최인정 도의원,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25개팀 소속 250명과 동호인 450여 명 등 약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동호인들로 하여금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군산 테니스 발전에 노력해 온 이성일·최인정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규창 회장은 “참가한 모든 선수 및 동호인들이 한마음이 돼 서로 아껴주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축제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성적은 다음과 같다.
◇클럽 단체전
▲1부 우승 프린스A ▲준우승 공원클럽 ▲공동3위 지곡클럽, 프린스B
▲2부 우승 영우회A ▲준우승 지곡클럽 ▲공동3위 군산클럽, 프린스
◇여자부
▲1부 우승 박연순, 이정숙 ▲준우승 임연이, 이명순 ▲3위 박명순, 이혜옥
▲2부 우승 이명자, 방혜정 ▲준우승 이현, 최미경 ▲3위 고현숙, 김민정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