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건강한 도시를 위한 2007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실시한다.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는 예방접종의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분산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10월 첫 주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인 1,2,3급, 외국인근로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본인)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주인 8일부터는 만 65세이상(1942년12월31일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하고 그 외 의료급여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등 무료접종에 필요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셋째주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유료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15일부터는 1권역 접종으로 중앙, 중미, 흥남,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수송, 나운2동을, 22일부터는 2권역 접종으로 해신, 월명, 오룡, 신풍, 삼학, 선양, 나운1동, 나운3동, 소룡, 미성동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권역별 접종일정에 맞춰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담당(460-3229, 32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