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17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포초교 강당과 군봉인조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이 주최/주관하고, (재)삼성꿈장학재단과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고 지역아동센터간 상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에서는 관내 2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7:7 축구대회가 열렸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초등 여자부 부문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 초등 여자부는 임마누엘,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은 생명샘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부 한마음 축구페스티벌에서는 축구클리닉을 비롯해 5:5 축구대회가 열렸으며, 한편에서는 풍물나눔장터와 먹거리 장터, 놀이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군장대 축구부는 올해까지 4년째 지역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회 진행에서부터 축구클리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최인정 도의원은 “지역아동의 건강과 복지향상,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4년차로 진행된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생명샘지역아동센터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과 협력, 후원을 해주셔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