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의료급여를 바로 알리기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에 나선다.

 시에서는 지난 8일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의료기관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무분별한 의료이용 및 약물 오남용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의료급여제도 및 올바른 의료이용방법을 비롯해 ▲급여일수 산정방법 ▲의료급여 연장승인 ▲상해요인 ▲본인부담보상금 및 상환금 ▲요양비 ▲임신출산지원비 등의 제도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수급자에세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시에서는 관내 13,000여명의 급여 수급자들을 수시로 방문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수급자들의 건강생활유지와 복지만족도를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더불어 사례관리를 통해 무분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