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민체전 군산시선수단 ‘선전’

게이트볼·테니스·육상 등 활약

한정근 기자 / 2017-05-29 10:19:31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1일 폐막한 가운데 군산시선수단이 선전을 펼쳤다.

이번 장애인도민체전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안에서 도내 14개 시군 2,6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군산시선수단은 총 15개 종목에 16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군산시선수단은 게이트볼과 테니스, 육상에서 2위를 차지했고, 롤볼, 탁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최종 종합점수 1만3,828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

전기수 군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1년간 도민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타겟광고문의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시민 2017-05-29 10:44:11

군산시장애인체육회가 발족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어서 고마운 일이다. 부족한 시지원에도 불구하고 특히,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유니폼이나 식비등 각종 지원이 타 시, 군 보다 앞서간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낸다. 아쉬운점은 군산시의 장애인 체육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해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건강과 엘리트 체육으로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