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걷기연맹, 새만금걷기대회 성공 기원 걷기행사
새만금방조제 33km·66km 도전
군산시걷기연맹(회장 정재성)이 오는 10월 14일 제8회 군산새만금 전국걷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걷기연맹 회원 30여 명은 13일 대한걷기연맹 정식코스이자 새만금 전국걷기대회 코스인 새만금 33km와 66km 왕복 걷기 도전에 나섰다.
새벽 3시 새만금 방조제에 집결한 회원들은 무려 12시간 이상을 걸으며 서로를 다독이면서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
황은택 부회장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66km에 도전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완주를 하고나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정재성 회장은 “군산지역 걷기 저변학대 및 활성화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일심동체라는 마음으로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군산시연맹이 앞으로 지역에서 모범적이고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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