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시 군산 첫 실버야구단 창단
청춘야구단 14일 창단식, 내년 자양리그 참가
역전의 명수 야구도시 군산에서 처음으로 실버야구단이 창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 실버 ‘청춘야구단’이 지난 14일 임피중학교 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청춘야구단은 나이를 운동으로 이겨내며 즐기는 야구에 빠진 50~60대 총 19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청춘야구단은 초대 최용식 감독을 주축으로 매누 1~2회 모여 야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강을 지켜 나가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청춘야구단은 군산자양리그 소속 드래곤즈 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청춘야구단은 올해 실버야구 전국대회 참가를 비롯해 내년에는 군산자양리그에 정식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KT군산지점 이재완 지점장은 청춘야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해 주었다.
최용식 감독은 “청춘야구단 모두 사회인야구단 출신들로 야구에 대한 열정은 20대 못지 않다”며, “군산에 첫 실버야구단인만큼 야구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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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운동 2017-05-16 21: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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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00세시대입니다.
활발한 노익장을 기대기대 하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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