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40주년과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진행한 ‘비만예방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걷기 생활화로 비만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길놀이 농악공연팀, 노인건강 체조팀 등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2부 개회식에서는 정광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의 개회선언과 광주지역본부 김상채 본부장의 대회사, 문동신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그리고 참석 인사들의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한걷기연맹의 바르게 걷기 시연과 힐링댄스팀의 몸풀기 체조 등은 모든 참가자들의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몸풀기 체조 후 출발선인 은파물빛다리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출발신호에 따라 은파수변 산책로를 삼삼오오 걷기 시작해 은파호수공원 곳곳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펼쳐지는 봄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끽하며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물빛다리광장에서는 요즘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금연,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예방정보의 제공과 혈압, 당뇨 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들이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건강보함공단 홍보대사인 임현식 텔런트와 정미선 아나운서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네일아트, 테이핑 요법,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3부 식후행사에서는 힐링댄스팀 공연과 군산예총 소속 어린이 무용팀의 공연,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LED TV와 드럼세탁기, 태블릿 PC,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