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오는 10일부터 21일(주말 제외)까지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에서 무료로 헬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을 동반한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어 있거나 건강위험군에 속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간반은 60세 이상 어르신(60명)과 성인(140명), 야간반은 직장인(150명)을 모집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선정기준은 체질량지수 25이상, 체지방율이(남 25%, 여 30%)이상, 복부둘레는(남 35인치, 여 33.5인치)이상이며, 참여를 희망자는 10일부터 21일까지 군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건강 운동 관리사를 통해 운동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운동 전후의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변화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 운동이 자리 잡아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의 헬스프로그램은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속적이면서 효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지도뿐만 아니라 개인별 운동 전후의 체지방, 골격근량 등을 측정하여 건강행태개선 정도를 분석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한 피드백은 물론 꾸준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