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지난 한해 지역 스포츠클럽 정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013년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해 운영되고 있는 전국 17개 시·도 33개 클럽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 우수 클럽을 선정한 것이다.
이날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최고등급 선정에 따른 우수클럽 표창과 더불어 이영훈 사무국장이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참여자들의 호응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은 수상자들에게 “향후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으로 성장할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문택규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전국 평가 최고등급(AA) 선정과 우수클럽 표창은 군산시체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스포츠로 행복하고 건강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사무국장은 “군산스포츠클럽에 대한 문동신 시장님과 문택규 상임부회장님 등의 전폭적인 지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를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의 경주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생활체육에서 엘리트선수가 배출되는 스포츠 선진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며, 스포츠약자(어린이, 여성, 어르신, 소외계층)가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활동 및 문화체험,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