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초·중·고 선수단 700여 명 참가

한정근 기자 / 2017-03-07 17:08:21

2017년 군산새만금배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군산시태권도협회(회장 오영복)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유망한 선수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겨루기부문과 품새부문, 왕중왕전 부문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7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북도 선발전을 겸해 열려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오영복 회장은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올해로 두 번째 군산새만금배를 치루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품새
▲종합우승 장재 한국태권도(지도자 이용찬·최우수선수 신민경) ▲종합준우승 고창 화랑태권도 ▲3위 드림태권도
◇겨루기
▲종합우승 궁전태권도(지도자 송성원·최우수선수 김진영) ▲종합준우승 보라태권도 ▲3위 용인대비전석사태권도
◇저학년
▲종합우승 경희대박사태권도혁신(지도자 양상문·최우수선수 이강은) ▲종합준우승 메트로 한국태권도 ◇3위 경희대박사태권도 아중
◇중학년
▲종합우승 경원대석사태권도(지도자 임채경·최우수선수 국상현) ▲종합준우승 경희대박사태권도 아중 ▲3위 용문초등학교
◇고학년
▲종합우승 경원대석사태권도(지도자 문형효·최우수선수 문서담) ▲종합준우승 태풍태권도 ▲3위 용문초등학교
◇왕중왕전
▲1위 둔산태권도(지도자 손가람) ▲2위 고창 화랑태권도(지도자 신상백) ▲3위 둔산태권도(지도자 송윤진)
◇왕중왕전(1학년)
▲1위 챔피온 태권도 두서윤 ▲2위 이청호 태권도 윤민성 ▲공동 3위 장계 부부태권도 정승일, 고창 화랑태권도 김현서
◇왕중왕전(2학년)
▲1위 장재 한국태권도 김진웅 ▲2위 고창 화랑태권도 양재희 ▲공동3위 장재 한국태권도 이지헌, 장계 부부태권도 박해은
◇왕중왕전(3학년)
▲1위 장계 부부태권도 김성민 ▲2위 고창 화랑태권도 황현빈 ▲공동3위 고창 화랑태권도 한서권, 둔산 태권도 변주용
◇왕중왕전(4학년)
▲1위 둔산 태권도 송윤진 ▲2위 드림 태권도 소윤빈 ▲공동3위 금메달 태권도 정태경, 장재 한국태권도 황윤서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